웻슈트를 직접 본드로 수리하기 전에 알아둘 것

웻슈트를 직접 본드로 수리하기 전에

웻슈트가 찢어졌을 때, 우선 '본드로 직접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작은 절개나 접착 부위의 박리라면 응급 처치로 본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찢어짐이나 침수가 본드만으로 고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위·원단의 노화·찢어진 방식·과거 수리 자국에 따라서는 자가 수리로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 구입하기 전에, 직접 고치기 전에, 우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드 수리에서 주의하고 싶은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자가 수리 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찢어짐이 번지고 있다
  • 구멍 난 부분으로 물이 들어온다
  • 목·손목·발목 주변이 노화되어 있다
  • 무릎·가랑이·엉덩이 등 움직임이 많은 부위가 찢어져 있다
  • 지퍼 주변에서 물이 들어온다
  • 이전에 본드로 고친 부위가 다시 떨어져 있다
  • 원단이 딱딱해져 있다

특히 세미드라이나 겨울용 웻슈트는 침수되면 보온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작은 찢어짐이라도 겨울철에는 추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직접 고칠 수 있는 경우와 상담하는 것이 좋은 경우

작은 표면 흠집이나 일시적인 응급 처치라면 직접 본드를 사용하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문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원단 안쪽까지 찢어져 있다
  • 박음질이나 접착 부위가 떨어져 있다
  • 물이 들어오는 부위가 분명하다
  • 무릎 패드나 목 주변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해 보이는 부위
  • 수리 후에도 오래 사용하고 싶은 웻슈트

본드를 너무 많이 바르면 원단이 딱딱해지거나, 다음에 장인이 수리할 때 작업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바른다'가 아니라, 우선 찢어진 방식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한 실패 사례

자가 수리에서 많은 실패는 찢어진 부위만 보고 주변의 노화를 놓치는 것입니다. 표면 구멍만 막아도 주위의 원단이나 접착 부위가 약해져 있으면 또 다른 곳에서 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 본드를 발랐지만 금방 떨어졌다
  • 바른 부위가 딱딱해져 착용감이 나빠졌다
  • 찢어짐이 번졌다
  • 물이 들어오는 부위가 바뀌었을 뿐이었다
  • 수리 자국이 두꺼워져 보기 나빠졌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무릎·가랑이·옆구리·어깨 주변은 단순히 접착만으로는 부하를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안감 보강이나 원단 덧대기, 부품 교체 등이 필요해집니다.

수리할지, 새로 살지의 판단

웻슈트는 모두 수리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단 전체가 딱딱해진 경우나 여러 부위에 노화가 있는 경우에는 수리 비용이 높아져 새로 사는 편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찢어짐이나 부분적인 노화라면 새로 사기 전에 수리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진을 보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우선 사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웻슈트 수리 전문점에서는 LINE으로 사진을 보내 주시면 수리가 가능한지, 어떤 수리 방법이 될 것 같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내 주셨으면 하는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찢어진 부위의 클로즈업 사진
  • 조금 떨어져서 찍은 전체 사진
  • 겉면과 안쪽 사진
  • 물이 들어오는 부위를 알 수 있는 사진
  • 지퍼·무릎·목 주변 등 신경 쓰이는 부위의 사진

사진만으로는 정식 요금을 확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수리 가능성이나 대략적인 방향성은 확인하기 쉬워집니다.

직접 고치기 전에, 먼저 사진으로 확인

찢어짐·구멍·침수·본드 박리가 있는 경우에는 자가 수리 전에 한 번 상담해 주세요. 상태에 따라 수리가 가능한지, 새로 사는 편이 좋은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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